2013년 4월 1일 월요일

인터콥 최바울 "더 노력하고 겸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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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논쟁의 공격수위가 올라가더니 결국 인터콥도 "고개를 숙였다"

인터넷 여론의 무시무시함을 눈앞에서 보고있다.
안타까운 것은,
안티기독교들의 합세로 이미 핵심을 상실한 비판과 정죄만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
이대로 안티가 기독교를 분열시키는가?





"이단시비, 더 노력하고 겸손하겠습니다"

…LA 찾은 '인터콥' 최바울 대표  [LA중앙일보]
기사입력: 02.11.13 18:16

원문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590699





미전도종족 대상 선교단체인 '인터콥'의 최바울(사진) 대표가 LA를 찾았다. 그동안 한국은 물론 미국 내 한인 교계에서도 이단시비를 불러 일으킨 인터콥은 직접 남가주 교계를 대상으로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 대표를 만났다. 간담회에는 백우철 목사(주은혜교회) 이상훈 목사(성광장로교회) 좌영진 목사(파워뉴스USA) 등이 함께 했다.

다음은 최 대표와의 일문일답.

-이단시비의 핵심을 정확히 알고 있는가.

"대게 신학적 선교 방법론 교회관계 등으로 요약된다. 신학적 부분은 여러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지도와 도움으로 세대주의적 또는 신사도운동으로 오해되는 형태들을 제거하고 개혁주의 및 칼빈주의 정통신학의 기초로 수정하고 있다"

-공격적 선교도 논란인데.

"이는 오해의 부분이 많다. 하지만 한국세계선교연합회(KWMA)로부터 1년간 지도를 통해 교계의 각종 권면과 수정사항 등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성실하게 배우고 있다. '백투예루살렘'을 비롯한 여러 용어 사용도 오해의 소지가 많아 중단했다."








-최 대표의 책 내용에는 이단인 베뢰아적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 지적은 겸허히 수용하여 즉시 삭제하고 오해가 없도록 했다. 또 베뢰아는 30여 년 전 대학생 때 잠시 1년7개월 정도 있다가 일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나왔다. 당시 한국 교계에서는 베뢰아에 대한 이단 규정이나 신학적 비판이 없었음에도 말이다."

-미주지역 한인교계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는데.

"진목연(진리수호목회자연대) 단체와도 지난번 뉴욕에서 교계 관계자들의 주선으로 만남을 갖고 해명을 하려 했다. 그 자리에 진목연 측은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현재 미주에서는 목양장로교회 송병기 목사를 비롯한 120여 분의 목사님들이 인터콥 지부를 지도하고 계신다."

-마지막 전하고 싶은 말은.

"간혹 인터콥에서 훈련받은 분들이 교회에서 지혜롭지 못하거나 덕을 끼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혹시 이런 부분이 폐를 끼친 경우가 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은 여러 교계 목사님들과 신학자들의 지도로 그런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고 있다. 더 겸손하고 노력하겠다. 기도해주시고 지켜봐 달라."

☞인터콥은?

초교파 선교단체로 1983년 설립됐다. 주로 중동,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 아프리카 등 이슬람 지역권을 대상으로 선교를 한다. 해외 파송 선교사만 755명이다. 매년 한국에서 1만 명, 해외에서 3000명 가량이 선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간 예산은 140억원 가량이다.

장열 기자 ry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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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아도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며 안티들에게 글거리를 제공하시던 분들, 
참 안타깝다.
소문은 증폭되어 겉잡을 수 없게 되었고, 

인터콥의 선택은 "지도받는다" 였다.
소신있는 고개숙임 베짱있다. 
맡은 바 책무를 고난속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아가길 바란다.







“인터콥, 지도받은 대로 잘 하고 있다”

최바울 대표“국제신학대학원 신학석사과정에서 조직신학 전공”



2011년 3월 14일 교계 언론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자신과 인터콥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던 최바울 대표는 여전히 배움의 열정을 갖고 있었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신학석사과정(Th.M)에 입학하여 김재성 교수로부터 조직신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성실하게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 인터콥 최바울 대표

미주한인교회 일부에서 자신의 저서에 대한 신학적 문제점과 지역교회 인터콥 선교스쿨 등에 대한 비판을 받고 사과문을 발표한 데 이어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회장 강승삼 목사, 사무총장 한정국 선교사) 인터콥 지도위원회로부터 1년간 지도를 받았다.

최바울 대표와 인터콥은 1년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인 이승구 박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장을 지낸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예장고신 유사기독교상담소장 최병규 박사를 비롯한 신학자들을 초청해 신학 지도를 받았다. 논란이 됐던 자신의 저서도 폐기하거나 내용을 수정했다.

이러 노력 끝에 최바울 대표와 인터콥은 2011년 12월 11일 ‘사과와 다짐의 글’을 발표했다. 최 대표와 인터콥은 그 글에서“올해 KWMA 지도위원회의 지도를 받으면서 선교방법, 신학적인 부분, 교회관계 등 여러 측면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또 수정할 부분을 자체 수정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한국교회와 더불어 사역하며 칭찬받는 선교회가 되도록 그 동안 지도 받은 내용을 따라 힘써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교방법론에 있어서는 대형집회를 자제하고 단기선교도 소규모 단위로 지혜롭게 운영하며 타단체 사역자들과의 협력을 더 긴밀히 하도록 힘쓰겠다 밝혔다. 또한, 교회관계에 있어서는 그 동안 지적된 비전스쿨 운영 방식을 더욱 교회에 유익하고 덕을 끼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인터콥이 중국 초기 교회가 내건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모토는 세대주의라는 비판을 받고 ‘백투 지저스’로 바꿨다.

이처럼 노력을 미주한인교회와 한국 교회 일부에서 지적한 문제를 수정한 최 대표와 인터콥은 그 후에도 이승구 교수, 김재성 교수 등 신학자들을 초청하여 개혁주의 신학적 관점을 정립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 대표는 여전히 미주와 인도 등 해외 선교세미나를 인도해 왔다고 밝혔다.“인도에서는 현지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선교세미나를 인도했는데, 반응이 참 좋았습니다. 선교의 대상으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를 선교해야 한다는 것을 도전했습니다.” 최 대표는 인도 뿐만 아니라 일본교회, 남미교회, 아프리카교회, 중국교회 등과 긴밀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현장 선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 대표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지도를 받고 그동안 비판을 받은 문제점들을 모두 수정했다고 거듭 밝혔다. 최 대표는 그러나 아직도 가끔 선교 현지에서 인터콥 선교사들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자, “인터콥 선교사들이 750명입니다. 그 중에 한 두 명이 그런 물의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선교사 재교육을 통해 더욱 건강한 선교사로, 선교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최 대표는 최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창의적 접근지역의 전방개척네트워크 총무로 위촉을 받았다. 또한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기관지 <선교타임즈> 편집인으로도 위촉을 받았다고 밝히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지도를 받기 이전의 시선으로 자신과 인터콥을 보지 말 것을 요청했다.

“지금도 배우려는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 신학적으로 바른 관점을 갖고, 지역교회와 관계에서도 교회와 목회자를 더욱 섬기는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교사들도 철저히 낮아져서 오직 선교사역에만 전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선교사들과도 협력적 관계를 갖고 임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최바울 대표와 인터콥이 더욱 건강한 선교단체로 세계 선교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 3:15)